어떤 상황에도 대비
방송 저널리즘의 특징은 위험에 직면했을 때에도 침착함과 전문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분쟁 지역에서도 시청자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련한 저널리스트도 본능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KTLA 앵커들이 스튜디오가 예기치 않게 떨리는 것을 느꼈을 때 그런 순간이 분명했습니다. 남성 앵커의 놀란 표정이 역력했고,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들의 신속한 대응이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스튜디오 안에서도 저널리스트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