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콜러 – 6’7.5″
축구 역사상 가장 키가 크고 건장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유명한 얀 콜러는 축구에 깊은 족적을 남긴 놀라운 득점 기록을 자랑합니다. 체코 출신인 콜러는 처음에는 골키퍼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타고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전환했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모나코, 안더레흐트 등 유명 팀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특히 2004년 체코 대표팀을 유로컵 준결승으로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콜러는 밀란 바로스, 파벨 네드베드, 토마스 로시키와 같은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선수 생활 후반기에 프랑스와 러시아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콜러는 여러 차례의 부상으로 인해 결국 2011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